KBS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평소 김숙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수용은 과거 김숙이 애연가였음을 폭로했습니다.
김숙의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가 처음 밝혀지게 된 곳은 김숙이 진행하는 인터넷 라디오 팟케스트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입니다. 팟케스트 코너 중 담배와 관련된 고민 사연을 들어주는 중에 김숙의 대답은 항상 구체적이고 담배피는 사람이라면 알지 못할 고충들도 정확하게 캐치하여 담배 피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비밀보장의 청취자인 '땡땡이'들은 김숙이 항상 지인의 이야기라고 했던 담배 에피소드가 사실은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모두 한 마음으로 '비밀 보장' 해주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김숙의 과거 흡연이 공개적으로 공표된 것은 20년 전 함께 담배를 피우던 배우 최강희와의 전화 인터뷰 중이었습니다. 최강희에게 담배 관련 사연을 질문하다가 결국 최강희는 "나만 담배피웠던 것처럼 자꾸 얘기한다"며 과거 김숙의 흡연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결국 모두 알지만 쉬쉬했던 김숙의 과거 흡연은 만천하에 공개되었고 이후로 김숙은 방송에서 편하게 본인이 과거 담배를 피웠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김숙이 본인의 담배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더 프로그램은 다양한데 최근에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지난달 '비밀보장' 팟케스트에 초대한 유재석이 출연해 과거 맞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를 회상하기도 했고, 김숙이 만든 연기 도넛 속으로 유재석이 통과하면 놀았던 시절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KBS 홍김동전을 통해 김수용이 새로운 담배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과거 김숙의 집은 흡연실과 다름 없었다고 하며 적어도 5명 ~15명의 사람들이 김숙의 집에서 함께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함께 음식을 시켜먹으면 배달하러 오신 아주머니께서도 여기서 나도 한 대만 피우고 가겠다며 앞치마에서 담배를 꺼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담배를 끊은 지 20년도 더 됐지만 아직도 김수용은 김숙에게 담배를 선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김숙은 노담이고 금연 광고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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