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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전현무 배신자 소리 들은 이유

by ChO's 2023. 3. 24.

23일 첫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에서 전현무는 출연자인 봉태규에게 'KBS의 배신자'라는 소리를 듣게되었습니다.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됐는 지 전체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노머니 노아트'는 그림 작가들이 출연하는 예술 예능 입니다. 4명의 작가가 등장해 20분 간 자신의 작업 방식대로 그림을 그린 후, 연예인 패널과 함께 완성된 작품을 소개합니다.

 

그러고 나면 전체 투표를 통해 다득표를 한 작품을 선정하여 현장에서 바로 경매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세에 관계없이 작업방식과 작업물만으로 예술이 돈이 될 수 있다는 취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1등 한 작품은 MC 전현무의 경매 진행으로 2,100만원에 낙찰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MC인 전현무도 자신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때 배신자라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요, 구체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현무는 예술 예능의 MC로서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도 일명 '무스키아'로서 부끄럽지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업 방식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어떤 인물을 그릴 때 그 인물과 관련된 영화를 본다고 소개한 것입니다.

 

박나래를 그릴 땐 코미디 영화를 보며 그려서 색감이 다채롭게 표현됐고, 김숙을 그릴 땐 공포영화를 보고 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프로그램을 소개할 때 진행 베테랑인 전현무가 자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방식으로 소개를 하겠다고 말한 뒤에

아나운서의 톤으로 프로그램 소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출연자인 김민경은 역시 아나운서 출신, 최고의 아나운서라고 말하며 엄지를 들어보였고,

 

또 다른 출연자 봉태규는 KBS의 배신자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정답'이라고 외치며 호응했습니다. 이는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가 프리를 선언하고 타 방송사에서 고공행진 하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었습니다. 

 

노머니 노아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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